폐식용유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은 환경 보호와 재활용 측면에서 중요하여 몇 가지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1. 올바른 폐식용유 처리 방법
1). 전용 수거함에 배출 (재활용)
일부 지역에서는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연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수거함을 운영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나 아파트 단지에서 폐식용유 수거함이 있는지 문의하고 확인 후 배출하면 됩니다.
2). 처리 방법
식용유를 완전히 식힌 후, 깨끗한 페트병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서 지정된 폐식용유 수거함에 넣어 버린다.
2. 일반 쓰레기로 배출 (소량일 경우)
1). 수거함이 없는 경우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는데,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이 심하니까 흡수 가능한 물질(신문지, 휴지, 천 등) 에 흡수시켜 배출해야 합니다.
2). 처리 방법
폐식용유를 신문지, 휴지, 종이컵 등에 흡수시켜서 비닐봉지에 담아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배출한다.
절대 하수구에 버리지 말 것! (배수관 막힘 & 환경 오염)
3.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없다.
-. 폐식용유는 음식물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리면 안 된다.
4. 폐식용유 재활용 법 (재활용 아이디어)
폐식용유로 빨랫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1). 준비물
폐식용유 1L (사용 후 찌꺼기 없이 깨끗한 것)
수산화나트륨(NaOH) 130g (약국,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
정제수(또는 식염수) 300mL
소금 1~2큰술 (비누 단단하게)
베이킹소다 2큰술 (세척력 강화)
에탄올(소독용 알코올) 50mL (비누 응고 촉진)
아로마 오일(선택사항) (향 추가)
오래된 주걱, 종이컵, 플라스틱 용기, 장갑, 보호 안경
2). 제작 과정
- 폐식용유 정제하기
사용한 식용유를 커피 필터나 체로 걸러 불순물 제거한 후 깨끗한 폐식용유만 따로 준비
- 수산화나트륨 용해하기 (⚠주의⚠)
장갑과 보호안경을 착용한 후 플라스틱 용기에 정제수(300mL)를(300mL) 먼저 담아서 수산화나트륨(130g) 수산화나트륨(130g)을 천천히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저어 녹인다.
이때 화학반응으로 열이 발생하므로 환기 필수이다.
뜨거워지므로 잠시 식힌다. (약 40~50℃)
3). 비누 반죽 만들기
깨끗한 폐식용유(1L)를 큰 용기에 붓고 용액(수산화나트륨+물)을 천천히 부으면서 나무 주걱으로 저어준다.
소금, 베이킹소다, 에탄올 추가 → 계속 저어주고 걸쭉한 반죽이 될 때까지 20~30분 동안 저어서 원하는 향을 위해 아로마 오일 몇 방울 추가한다.
4). 틀에 붓고 굳히기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반죽을 부어서 따뜻한 곳에서 24~48시간 동안 굳힌다.
완전히 굳으면 틀에서 꺼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5). 숙성 (건조 과정)
비누는 약 4~6주 동안 건조 해야 pH가 안정화되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 주의할 점
수산화나트륨은 강한 알칼리성이라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래서 작업 시에는 장갑, 보호안경 착용 필수이다.
수산화나트륨을 물에 녹일 때 반드시 물에 가성소다를 넣어야 한다.
비누가 완전히 숙성되기 전에 사용하면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
※. 완성된 비누 사용법
1. 빨래비누로 사용 (때가 잘 빠짐)
2. 행주, 걸레 세척용으로 활용
3. 기름기 많은 주방 세척용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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